주말인 오늘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경기 연천에서는 농특산물 장터인 율무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,
현장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
[캐스터]
네,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 나와 있습니다.
많은 시민들이 모였군요?
[캐스터]
네, 온화한 날씨 속에 연천 율무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
한쪽에서는 음악 공연과 강연이 펼쳐지고, 제가 있는 이곳에서는 청정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리고 있는데요.
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여러 농촌 체험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.
축제 현장 주변에는 국화 전시장이 마련되면서 가을 꽃 구경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.
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, 가까운 곳에 계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.
내일도 전국 하늘 구름만 많겠고, 전국의 대기 질 깨끗하겠습니다.
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 10도, 대전 8도로 시작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
낮에는 온화하겠는데요.
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전, 대구 19도, 광주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.
다음 주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주 후반부터는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.
금요일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
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나와 있지 않아 대기는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
단풍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
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기 쉬운 만큼,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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